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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6호기, 방사성 기체 폐기물 ‘무방비 배출’ 첫 확인





난 8월 2일 영광 핵발전소 6호기에서 방사성 기체 폐기물이 ‘무방비로 배출’된 사실이 뉴스타파 취재결과 확인됐다. 영광 핵발전소는 방사성 기체 폐기물을 배출하기 전 실시한 ‘방사능 농도 사전 분석’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핵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기체 폐기물에 대한 사전 분석에 오류가 발생했으나 원인 등을 파악하지 않고 폐기물을 외부에 무방비로 배출해버린 사고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영광 핵발전소는 기체 폐기물이 배출된 3일 뒤인 8월 5일 원자로에 남아있는 기체의 방사능 농도를 다시 분석해 8월 2일 배출 보고서에 입력했다.



8월 2일

영광 핵발전소 6호기에서 방사성 기체 폐기물을 대기 중으로 배출하는 날이다. 핵발전소는 핵분열로 높아진 압력을 낮추기 위해 폐기물을 주기적으로 배출해야 한다.





오후 1시 33분

방사성 기체 폐기물의 종류와 방사능 농도를 모니터하기 위해 용역업체 직원 김모 씨가 시료를 채취해 분석했다.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배출 허가가 떨어졌다.




오후 4시 58분

방사성 기체 폐기물 배출을 위한 배기 펌프가 작동된다.


오후 5시 42분

폐기물 배출이 완료된다.

40여분 동안 외부로 배출된 기체 방사성 폐기물은 1699세제곱미터.

평상시와 같이 기체 폐기물 배출이 완료된다.


8월 4일

기체 배출 관리자가 2일 배출한 방사성 기체 폐기물 보고서에서 문제를 발견한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반드시 검출되는 불활성기체, 즉 아르곤41이 나오지 않았다.


아르곤41은 핵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이다. 기체 폐기물 배출 시 아르곤41의 방사능 농도가 기준치 이하인 것을 반드시 확인해야만 한다. 아르곤41이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은 분석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다는 의미이며, 따라서 8월 2일은 방사능 농도를 확인하지 않은 채 기체 폐기물을 배출했다는 뜻이 된다.


8월 5일

문제를 발견한 8월 2일자 기체 배출 보고서에 8월 5일에 채취한 재분석한 결과를 입력한다.



▲ 8월 2일 기체 폐기물 배출 허가서에 8월 5일 분석 결과가 입력돼 있다.



9월 17일

한수원 안전 책임자는 만약 오류가 있었다 하더라도 “방사능 제한치 이상으로 가면 자동으로 밸브가 닫히게 되는 시스템이고, (방사능 농도가) 기준치의 약 10000분의 3 수준이라며 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 2008년 5월 15일 영광 핵발전소 5호기에서 밸브 고장으로 방사성 기체 폐기물이 대량 배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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