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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추진비란 공공기관의 장과 부서 등이 기관을 운영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등 공무를 보는데 사용하는 예산입니다. 사업에 따라 책정되는 예산이 아니라 그 때 그 때 사안에 맞게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예산입니다. 그런데 이런 업무추진비는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간담회 또는 외부인사들과 협의 과정에서 접대 등에 사용되는 식대로 주로 지출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럼 현재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문용린 교육감의 지난 임기동안 업무추진비는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요? 문용린 후보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업무추진비의 대부분을 간담회 또는 협의자리의 접대 및 식대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30만원 이상 고액지출이 꽤 많았는데요. 문용린 후보가 업무추진비로 고액을 지출할 때는 주로 어떤 음식점을 이용했는지 정보공개센터가 알아봤습니다.



*산정기준 음식점 당, 30만원 이상 지출한 방문 횟수 



1. 중국전통요리 전문점 <콴쒸이>


사진: 한국관광공사




문용린 교육감이 2013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업무추진비를 가장 많이 사용한 음식점은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중화요리전문점 <꽌쒸이>였습니다. 문용린 교육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꽌쒸이>에서 각종 협의회와 격려회식을 진행했고 무려 총 6백89만4천원의 업무추진비를 지출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관쒸이>는 다양하고 깔끔한 코스요리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콴쒸이> 홈페이지: http://www.guanxi.co.kr/




2. 이탈리아음식 & 와인 전문점 <노아 레스토랑>




사진: 정글같은 서울의 로드맵


문용린 교육감이 <콴쒸이>에 이어 가장 많은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음식점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노아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업무추진비 내역으로만 보면 문용린 교육감은 <노아 레스토랑>을 1년 3개월간 총 13회 방문했고 이곳에서 5백61만1200원의 업무추진비를 썼습니다. <노아 레스토랑>은 이미 강남의 유명 맛집으로 이탈리아 음식 매니아와 와인 매니아에게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노아 레스토랑>의 풍경을 보면 퍽 아담하고 아늑한데 이곳에서 늘상 10명 이상이 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노아 레스토랑>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estaurantNoah





3. 서대문의 한우 맛집 <우미26>


사진: 재밌구마의 블로그


<우미26>은 각종 부위별 한우구이로 유명한 서대문의 맛집입니다. 문용린 교육감은 이곳 또한 2013년 1월 부터 지난 3월까지 1년 3개월간 13번을 찾았고 그 사이 업무추진비로 5백37만6000원을 지출했습니다. 위치도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무척 가까워 문용린 교육감과 교육청 직원들이 자주 찾았던 것 같습니다. 거품없는 한우 가격으로 본질에 충실하다는 평입니다.






<우미26> 홈페이지: http://www.woomi26.kr




4. 광화문 고급정통 일식 <사카에>


사진: 골몰하나 의미없는 것들에 대한...


문용린 교육감 업무추진비로 보는 맛집기행 그 마지막은 고급정통일식집 <사카에> 입니다. <사카에>는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내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문용린 교육감은 1년 2개월 간 <사카에>에 총 12번 방문해 업무추진비 4백76만9530원을 지출했습니다. <사카에>는 고급일식집 답계 교육계 원로, 시의원, 지역사회유관기관자 등 주요인사들과 간담회를 열곤 했습니다. 





코리아나 호텔 <사카에> 홈페이지: http://www.koreanahotel.com/2013_home/dinning/sakae.asp



지금까지 문용린 교육감 업무추진비로 지출내역으로 본 서울의 주요 맛집들을 살펴봤습니다. 헌데 문용린 교육감 업무추진비에서 수상한 의혹도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이중결제의 흔적 입니다. 



문용린 교육감의 2013년 1월 업무추진비 내역을 보면 1월 15일에 <호텔롯데>에서 42만1,000원, 8만8,100원 두 차례에 걸쳐서 결제가 되었고 2013년 11월 27일의 경우에는 <사카에>에서 30만2,740원, 34만8,480원이 각각 결제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중결제란 하루에 같은 음식점에서 두 번의 결제를 하는 것인데요, 이중결제는 50만원 이상 한 번에 결제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의혹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들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 에 따라 50만원 이상 업무추진비를 쓰면 주된 상대방의 소속·성명을 반드시 기재하도록 하고있는데요, 이렇게 50만원 미만으로 결제할 경우 상대방의 소속이나 성명을 기재할 의무가 없습니다. 2012년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도 업무추진비를 고급 호텔에서 이중결제해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문용린 교육감도 이런 꼼수를 쓴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관련 분석: 최시중은 누구와 호텔에 갔을까? - 의혹투성이 업무추진비 분석


문용린 교육감은 임기를 시작한 지난 2013년 1월 부터 올해 3월까지 1년 3개월 간 무려 총 2억 4백만원에 이르는 업무추진비를 사용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은 간담회와 협의회, 직원격려라는 명목으로 음식점에서 사용됐습니다. 현장에서 많은 관계자를 직접 만나는 것이 교육감 고유의 업무겠습니다. 하지만 왜 모든 만남의 자리가 고급 레스토랑과 음식점이 되어야 하는지는 잘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교육감 선거는 민주주의에서도 무척 독특한 선거 입니다. 다른 모든 선거에서 피통치자가 통치자를 뽑는 반면 유독 교육감만은 피통치자에 속하는 학생들이 통치자라고 말할 수 있는 교육감을 뽑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급 레스토랑과 음식점의 지출내역으로 가득찬 문용린 교육감의 업무추진비 내역. 학생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요?




문용린교육감업무추진비.zip


문용린교육감업무추진비30만원이상-이중결제(201301~201403).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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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 콴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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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궁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원순씨 업무추진비도 부탁합니다.

    2014.06.03 09:03 신고
    • 학생  수정/삭제

      정확한 명목은 알수 없지만 책정 업무 추진비 중 35퍼센트나 남겼다고 하네요 http://m2.news1.kr/articles/1511566

      2014.06.03 10:52 신고
    • 궁금이2  수정/삭제

      교육감얘기중인데 무슨 갑자기박원순이 나옵니까? 물론 궁금할 수도 있겠지만 정몽준후보 얘기는 왜 안하시는지요?

      2014.06.03 12:46 신고
    • 아따  수정/삭제

      아따 우덜편은 물어보지 말랑께...

      니덜부터 잘하랑께~~?!?!

      2014.06.03 15:11 신고
    • 아따  수정/삭제

      아따 우덜편은 물어보지 말랑께...

      니덜부터 잘하랑께~~?!?!

      2014.06.03 15:11 신고
    • 아따  수정/삭제

      아따 우덜편은 물어보지 말랑께...

      니덜부터 잘하랑께~~?!?!

      2014.06.03 15:11 신고
    • 아따 보렴  수정/삭제

      ㅋㅋㅋ 학원갈 시간이다 ㅋㅋㅋㅋㅋ 일베학원.

      2014.06.03 16:44 신고
    • 댓글원&댓방부  수정/삭제

      오늘도 불철주야 댓글로 국가 조국 수호에 앞장서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2014.06.03 17:05 신고
  2. 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

    2014.06.03 10:46 신고
  3. 궁금이2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대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것에 비중두지 맙시다.

    2014.06.03 11:18 신고
    • 그러니깐  수정/삭제

      반대쪽 누구요?? 그냥 추정하는 말 말고 증거를 대시지요???

      2014.06.03 20:52 신고
  4. 맛집투어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증된 맛집이군요
    가격은 쎄지만

    2014.06.03 11:27 신고
  5. 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과 교육감의 관계를 통치자와 피통치자라고 보는게 틀려도 한참 틀린 비유 같습니다. 오히려 선생이면 모를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6.03 11:30 신고
  6. ㅈㅂㅂㅈ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한금액인가 너무 싸게 잡혔네요

    2014.06.03 11:34 신고
  7. 학부모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 쓰뤠긔...

    2014.06.03 13:48 신고
  8. 학부모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 쓰뤠긔...

    2014.06.03 13:48 신고
  9. 사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정 정당이 아니라 사람을 보는 선거가 되야한다 생각드네요~
    선거때마다 나오는 서민들은 상상도 못할 금액이네요~

    2014.06.03 13:54 신고
  10. 사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정 정당이 아니라 사람을 보는 선거가 되야한다 생각드네요~
    선거때마다 나오는 서민들은 상상도 못할 금액이네요~

    2014.06.03 13:54 신고
    • 친일수구세력꺼져  수정/삭제

      지 돈이면 저길 1년에 한번도 안 가죠.
      내맘대로 쓰는 나랏돈이고 안 쓰면 반납하는거니까 마구 쓰는거죠.
      저 돈으로 기부하거나 학생들 밥 사줘도 되는 돈이지만
      자기만 아주 고급요리 처먹으러 다님

      2014.06.03 15:43 신고
  11. 노랩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원수에 비하면 접대 금액치고 높은 건 아닌것 같은데?

    2014.06.03 15:05 신고
    • 친일수구세력꺼져  수정/삭제

      기사에도 씌여있지만, 구라 인원이죠.
      저 음식점들 코스로 1인당 십만원 넘는 곳...
      즉, 2~4명 정도가 고급요리 먹고 가라 문서정리한거...

      2014.06.03 15:41 신고
  12. 관계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음식점 중 한곳인 노아레스토랑의 근로자로 잠깐 근무했었습니다. 한마디로 개구라성 목록이네요... 저기 젤 저렴한 코스가 10만원입니다.... 거기에 와인 추가하면.... 저 인원이 저기서 저 가격에 먹을 수 있었다면 정말 예수가 빵을 잘라도 잘라도 계속 생겨 모든이가 배불러졌다는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 수 없겠네요...

    2014.06.03 16:16 신고
    • dd  수정/삭제

      오 관계자님 나타났네요. 이제 자칭 노아레스토랑에서 촌지 준 분과, 그 장면을 목격한 자칭 쇠고기분만 나타나면 되겠네요^^.

      2014.06.04 22:01 신고
  13. 정보탐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원순 시장각하는 모르겠지만, 곽노현 무상교육감님 역시 한 미식 하셨지요. 2011년 1월-5월의 274건 중 115건이 30만원 이상인데, 당시엔 정보공개범위가 달라서 그런지 사용 장소 및 인원까지는 알 수가 없네요.... 대체 뭐가 떳떳지 못해서 그랬을...아 이게 아니라 난 민주주의자니까 우리 곽교육감님이 얼마나 깨끗하셨길래 밥먹는거 갖고 구질구질하게 태클인가요! 자료는 서울시 교육청 자료공개에서 총무부 공개 내용 보시면 확인가능합니다.

    2014.06.04 21:59 신고
  14. 이쁜운봉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 감사원 분들이 댓시면 당신들도 찔리는 것이 있지요~ 업무추진비는 허락받고 먹는 식대라는 인식이 강하고 일단쓰고 인원수 채워서 서류상 아무 탈 없습니다.
    원칙대로 한다면 설렁탕에 수육하나 축하는게 최고 맛있는거 먹는겁니다.
    뭔 코스요리?

    2014.06.08 21:47 신고
  15. 이쁜운봉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 감사원 분들이 댓시면 당신들도 찔리는 것이 있지요~ 업무추진비는 허락받고 먹는 식대라는 인식이 강하고 일단쓰고 인원수 채워서 서류상 아무 탈 없습니다.
    원칙대로 한다면 설렁탕에 수육하나 축하는게 최고 맛있는거 먹는겁니다.
    뭔 코스요리?

    2014.06.08 2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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