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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0대 여성 성폭행 돈갈취

대학교 女청소노동자 성추행

최근 4년간 무려 60% 급증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성범죄에 사회적 관심이 쏠린 사이 중ㆍ장년에 대한 성범죄도 소리소문 없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7일 50∼70대 여성 고객들을 성폭행하고 이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건강식품 판매 사원 A(41)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2009년 12월 상품을 구입한 54세 여성 고객에게 접근해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다음, 이를 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2년간 65차례에 걸쳐 총 1억5000만원을 뺏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 8일엔 서울 모 대학 공과대 건물 3층 여자 화장실에서 오전 8시께 아침 청소를 하고 있던 학교 청소노동자 B(57) 씨를 뒤에서 강제로 껴안고,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을 한 60대 남성이 지난달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15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성폭력 피해자 연령별 현황’을 보면 51~60세 중ㆍ장년 성폭력 피해자는 2008년 610명에서 지난해 973명(잠정집계)으로 늘었다. 4년간 59.5%나 증가한 것이다. 


이런 증가율은 같은 기간 16~20세 성폭력 피해자 증가율(75.8%)에 이어 두 번째다. 21~30세(50.8%), 31~40세(35.6%), 41~50세(7.5%) 등 하위 연령대 증가율보다 훨씬 높다.


백미순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일하는 중ㆍ장년 여성들의 고용형태는 청소 아주머니처럼 비정규직이나 파견근로직이 대다수인데, 성폭력은 일반적으로 상하 권력관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직장 내에서 가장 취약한 위치에 있는 이들에 대한 성범죄가 빈번하게 벌어진다”고 했다.


김경희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는 중ㆍ장년, 기혼 여성에 대해 ‘가정과 남편, 아이가 있는 여성은 훨씬 정숙하고 도덕적이어야 한다’는 관념과 ‘이미 남자를 경험한 여성은 접근하기 쉽다’는 상반된 관념을 동시에 갖고 있다”며 “ ‘남편과 자식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겠다’는 협박에 쉽게 넘어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성범죄자의 만만한 범행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지웅ㆍ이슬기 기자/plato@heraldcorp.com  기사입력 2013-05-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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