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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서울시의 국내광고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결과를 여러분과 공유한 적이 있습니다. 청구한지 1년만에 받아 본 서울시의 국내광고비 집행내역이었죠.


행정심판까지 거쳐 받아낸 자료에는 서울시의 광고를 게재했던 43개의 언론사들이 공개되었습니다. 단, 25개의 언론사를 제외하고 말입니다. 


이번에 나머지 25개 언론사에 대한 공개자료를 받았습니다. 무려 세차례에 걸쳐 받아낸 자료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래도 끈질기게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관련글: 일년만에 받아 본 서울시 국내광고비 현황


서울시에서 공개한 세번의 자료를 취합해보면,, 서울시가 2006년~2008년가지 국내 언론매체에 광고비로 지출한 금액은
2006년: 531,900,000원 / 2007년: 2,176,196,890원 /
2008년: 4,322,058,800원
입니다.



서울시에서 마지막으로 공개해준 언론매체에는 YTN,중앙일보,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오마이뉴스, MBC, KBS, SBS등이 있었는데요.
3차 공개자료를 보니 약간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습니다. 같은 광고일시에, 같은 매체에서, 같은 광고내용에 2번 지출된 것인데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8년 7월 1일에 월간조선에 '세계디자인수도 서울'과 관련된 광고를 하여 9천9백만원의 광고비 지출을 했는데 같은날에 7백7십만원을 더 지출했다는 것입니다. 무슨 연유에서 그런지는 몰라도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 광고비로도 충분히 놀랄만한데 참 아리송송합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들이 하나같이 서울시의 막대한 광고, 홍보비용을 문제 삼았습니다.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은 저만 한게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홍보비로만 1180억여 원을 썼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중 63.4%(748억여 원)가 해외홍보비라고 합니다. 국내로든, 국외로든 서울시를 알리고, 시민들이 시정에 관심갖게 하기 위해서 홍보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너무 지나치다는 겁니다. 홍보의 효과가 얼마나 긍정적이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시의 발전과 홍보효과를 기대할수도 있지만 혈세의 낭비일수도 있으니까요.


전체자료 올리니 확인해보세요.





서울시에서 알려왔습니다. 이 글을 게시하고 나서 서울시측에서 보내온 메일입니다.


2006.7~2008년 광고비 집행 세부내역에 대한 정보공개 내역과 관련입니다.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홈페이지 게재내용 중 석연치 않은 부분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을 드립니다.

 

같은 광고일시에 같은 매체에서, 같은 광고내용에 2번 지출된 건

 

사례1)

129

2008

07/01

잡지

월간조선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99,000,000

130

2008

07/01

잡지

월간조선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7,700,000

 

○ 광고내용은 동일하나 광고형태가 다른 사안으로서

▪ 129번 월간조선 99,000천원 집행건은

‘월간조선 7월호’의 별책부록으로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에 대해 200여 페이지(전면컬러)분량의 ‘북인북’을 제작한 내역입니다.

 

130번 월간조선 7,700천원 집행건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홍보 관련 기존 지면 일반 광고형태 집행내역입니다

 

사례2, 3)

172

2008

12/11

방송

YTN

시정홍보뉴스

22,000,000

173

2008

12/11

방송

YTN

시정홍보뉴스

22,000,000

 

179

2008

12/26

방송

SBS

생방송투데이 희망드림

25,000,000

180

2008

12/26

방송

SBS

생방송투데이 희망드림

65,000,000

 

○ 2008년도 12월 광고비 중복 지출건은 회계절차 준수와 관련된 사안으로

▪ 171번 173번 / 179번 180번 동일날짜 광고집행건

172번과 179번은 11월 광고비 집행건이며 173번과 180번은 12월 방송 광고분입니다. 당월 방송분에 대한 광고비 집행은 보통 방송 종료후 시행되는데 예산의 집행은 당해 연도내에서 처리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12월분 광고비는 2009년도 익월 처리할 수 없습니다. 173번과 180번은 11월 광고비 집행 12월분에 대해 2009년도 집행하기로 계약처리한 건으로 173번은 2009.1.12일 180번은 2009.2.25일 실제 지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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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5.19 14:10
  2. 토끼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 하시네요... 화이팅입니다.

    2010.07.18 22: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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